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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제안한 대통령 4년 연임제로의 개헌을 오는 4-5월, 늦어도 상반기 안에는 마무리할 방침임을 밝혔습니다.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 기자 간담회를 갖고 헌법 개정에는 발의에서부터 국회 의결, 국민투표까지 3개월 정도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개헌 발의를 오래 끌 일이 아닌 만큼 늦지않게 발의해 늦어도 올 상반기안에 마무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이병완 비서실장은 개헌이 4-5월 정도 마무리 되면 대선 일정이나 주자들에게도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혀 다음달 초쯤 개헌 발의를 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. 이 실장은 이와함께 이번 개헌 발의는 대통령 연임제와 대통령 임기, 국회의원 임기를 맞추는 원 포인트 개헌이 될 것이라면서 국회의원 선거구제 변경 문제 등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이병완 비서실장은 또 내일부터 노무현 대통령이 개헌에 대한 각계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내일은 국회의장과 대법원장, 국무총리 등 4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개헌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, 모레는 각 당 대표와 원내대표들을 초청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이 실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7월부터 개헌 문제를 구상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 정기국회가 끝나는 시점부터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했다고 전했습니다.